2023년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대비한 차량관리 방법. 덥고 습한 장마철은 불쾌지수가 많이 높아집니다. 이 기간에는 습도가 높고, 햇빛을 볼 수 있는 날이 적기 때문입니다. 장마철에는 비가 많고 구름이 자주 끼고, 천둥과 번개 등 악천후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장마 전 차량관리 필수 점검과 빗길 안전운전에 대해서 자동차 외부, 내부, 외부로 나눠서 상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비가 많이 내릴 때 운전을 하면서 주의할 점에 대해 미리 알고 있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Contents
장마 전 차량관리를 차량내부와 차량외부로 구분하여 하나하나 점검해 보겠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읽어보시면 안전하고 뽀송뽀송한 카 이프를 즐기게 되실 겁니다.
2023년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대비한 차량관리 방법
교통정보 확인방법
✅ 서울 지하철 1~8호선 운행 정보 애플리케이션, 침수, 무정차 통과 등 실시간 열차 운행 정보 알림
✅ 서울시 도로교통 상황 토피스
차량내부 장마철 대비 엔진룸 및 에어컨 점검
✅ 차량내부는 에어컨, 시트 및 발판 등에 대한 관리입니다.
에어컨 점검
여름에만 사용하는 게 에어컨이지만 에어컨을 작동했을 때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해줘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통상 6개월 또는 1만 km 주행 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성능이 떨어진 필터는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여 악취가 발생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나쁜 공기를 효과적으로 걸러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에도 에어컨 곰팡이 방지를 위해 차량 운행을 마치기 전 5분 정도 전부터 에어컨 작동을 멈추고 송풍만 하여 에어컨에 남은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트와 발판 점검
차량 내부의 이물질과 먼지를 제거하지 않으면 장마철같이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잘 번식하는 곰팡이 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장마 중 해가 날 때마다 차량 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차량 발판을 건조하는 것이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차량 외부 장마철 대비 점검
✅ 차량외부는 와이퍼와 앞 유리, 배터리, 타이어, 차량도장 상태 등에 대한 관리입니다.
와이퍼 점검
와이퍼는 장마철 점검 1 순위입니다.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를 겪으면서 와이퍼 고무가 늘어났다 줄어들며 제 역할을 못 하게 됩니다. 오래된 와이퍼는 작동 시 소음이 발생하고 고무가 경화되면 유리가 잘 닦여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 운전자들이 당황하기도 합니다.
와이퍼를 세워 고무 부분에 찢어지거나 휘거나 흠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와이퍼 교체주기는 사용 횟수와 주행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에서 1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제가 잘 잊어버리는 워셔액도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 유리 점검
자동차 앞 유리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먼지로 인해 미세하게 기름성분이 달라붙어 유막이 형성됩니다. 유막은 비가 내릴 때 와이퍼를 작동해도 깨끗하게 닦이지 않아 시야확보가 어렵습니다.
유막제거제를 사용하여 앞 유리를 닦고 발수 코팅제로 방수처리를 해 주면 빗물이 잘 흘러내려 시야확보에 도움을 줍니다.
라이트점검
폭우나 짙은 안개로 인해 앞이나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차량을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생깁니다. 전조등과 안개등은 폭우에 자신의 차량의 위치를 알려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라이트 양쪽 모두 불이 모두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전조등이나 안개등을 미리 점검하여 빛이 약하거나 안 들어오는 전등이 있으면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점검
와이퍼와 에어컨 사용이 많아지는 장마철에는 배터리 방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차량배터리는 일반적으로 납축전지로 이는 주변 환경과 기후변화에 아주 취약합니다.
특히 여름철 장마기간에는 습도가 많고 에어컨 등 전기장치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과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인디케이터 색깔이 녹색이면 정상, 회색이면 보충필요, 검정색에 가까우면 교환해야 합니다.
타이어 마모, 공기압 점검
타이어의 마모 정도와 공기압, 갈라짐 등을 미리미리 살펴보아야 합니다.
장마철 빗길에는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핸들 조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고, 비가 오면 제동거리가 많이 늘어납니다. 장마철에 늘어난 제동거리를 줄여주기 위해서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약 10%(35 PSI) 높이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트레드 부위 전체가 지면에 고르게 접촉하게 되면 접지력이 높아져서 수막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 한계는 타이어 홈 깊이가 1.6mm~3mm 미만이면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는 장마철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월 1 회 공기압을 점검하고, 분기에 1회 정도는 안전점검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년 찾아오는 장마지만 사고 위험성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하는 것은 안전운전의 기본적인 행동입니다.
1년 중 가장 습하고 더운 장마기간에 꿉꿉해진 자동차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빗길 속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타이어 절반 이상이 잠기는 지역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엔진룸에 물이 들어가면 심각한 차량 고장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서 올 장마와 태풍의 피해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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