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모두 잘 관리해야 하지만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한 가지 걱정되는 부분이 생깁니다. 바로 차량 관리입니다. 특히 자동차와 같은 기계 장치류는 겨울철 영하로 내려가는 온도나 눈과 얼음 같은 기후 조건에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자동차 안전에 대해 조심하고 세심하게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겨울철 차량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 합니다.
1. 배터리체크하기
자동차 차량관리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배터리입니다. 겨울철에 배터리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낮은 온도에서 자동차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차량이라면 이러한 현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니 추운 겨울철에는 자주 체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 배터리 단자 주위 청결하게 관리하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상단에 있는 +, - 단자에 산화로 인한 녹이나 이물질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쇠 브러시나 마른 헝겊 등으로 단자의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 실내 주차장 이용하기
온도가 낮아지면 자동차 배터리가 더 빨리 방전되기 때문에 온도가 높은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기 적으로 시동 걸어 주기
장기간 주차하는 것은 삼가라는 것이 좋지만 주차하게 될 경우 최소 주 1회, 10분 이상 시동을 걸어 관리해주는 것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할 수 있어요.
2. 김서림 방지
외부와 내부의 온도 차이가 커지는 추운 겨울철에는 차에 뿌연 김이 서린 것을 자주 볼 수 있게 되는데요. 김 서림이 생기게 되면 운전자들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운전하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김 서림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 front 버튼 활용하기
공조장치의 front 버튼을 바람의 방향이 앞 유리로 향하도록 하여 앞 유리와 앞 좌석 창문의 김 서림 및 성에를 제거해줍니다. 또한 rear 버튼은 뒷 유리 열선으로 뒷 유리의 김 서림과 성에를 함께 제거해준답니다.
✅ 내기 순환 기능 끄기
내기 순환 상태를 유지하면 히터의 따뜻한 바람이 자동차 안에 계속 머물게 됩니다. 이때 수분도 함께 차 안에 머무르게 만들기 때문에 김 서림을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김 서림 방지를 위해 내기 순환 기능을 꺼두세요.
✅ 차량 내부에 신문지 깔아 두기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신문지를 깔아 두면 습기로 인한 김 서림을 예방할 수 있다고합니다.
✅ 민간요법도 몇 가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3. 타이어 관리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도로가 잘 얼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답니다. 따라서 도로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타이어 관리를 꼼꼼하게 해 주셔야 해요. 어떻게 하면 타이어를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 공기압 유지하기
타이어는 가만히 있어도 한 달에 1~2 psi씩 공기가 빠져나갑니다. 온도에 따라 팽창하고 수축하는 공기의 성질로 인해 겨울철에는 공기압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평소보다 10% 정도 높이는 것이 중요해요.
✅ 스노타이어 구비하기
스노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 대비 제동 성능이 약 2배 이상 탁월합니다. 마모가 빠른 편이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며 교체 시 네 바퀴 모두 바꿔줘야 해요.
✅ 월 1회 주기적으로 겨울철 공기압 체크하기 외부 온도가 낮아지는 겨울에는 공기 밀도가 높아지고 체적이 줄어 평소보다 공기압이 2배 가까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럼 타이어 공기압 체크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 차량 문 안쪽의 스티커, 연료 뚜껑 안쪽 등 본인 차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수치 확인하기
▶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에 본인 차량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 수치 세팅하기
▶ 타이어 공기 공기 주입구 마개를 열고 공기 주입기 호스 연결하기
4. 워셔액 관리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워셔액이 얼어버릴 수 있어요. 워셔액이 얼면 보관 통이 깨지거나 노즐까지 얼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부동액 성분이 들어간 겨울용 워셔액으로 바꿔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스원 레인 OK 프리미엄 에탄올 발수코팅 워셔는 어는점이 영하 25도로 한 겨울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발수 효과로 겨울비와 눈이 내려도 선명한 시야를 확보해 주며, 유리면에 생긴 성에, 찌든 얼룩, 벌레 자국, 나무 수액 등 오염물을 강력하게 세정해 줍니다.
레인 OK 프리미엄 에탄올 발수코팅 워셔는 성분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식물 발효 에탄올과 생분해도가 높은 원료를 사용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와이퍼 관리
만약 차량에 눈이 쌓여 있을 경우에 바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안 돼요.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와이퍼 링크가 이탈되거나 와이퍼 모터가 손상될 수 있다는 점. 시동을 걸어 엔진을 예열한 뒤 히터를 틀어 서서히 녹인 후 와이퍼를 작동시켜야 해요. 그리고 눈이 내리기 전에 와이퍼를 올려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눈과 함께 얼어붙는 상황을 예방하고 와이퍼의 변형도 막을 수 있어요.
와이퍼는 사용 횟수와 외부환경에 따라 마모되는 정도가 달라져요. 사용 횟수가 많지 않더라도 와이퍼를 작동했을 경우 유리 표면에 얼룩이 남는다면 교체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무가 닳은 제품은 즉시 교체해주고 얼어붙은 경우, 억지로 작동시키면 모터가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6. 겨울철 자동차 관리 문제 해결 Q&A
✅ 꽁꽁 언 앞 유리는?
히터를 틀어 송풍구를 유리 쪽으로 향하게 해 얼음을 어느 정도 녹인 뒤 긁어낸다.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을 땐 앞 유리를 신문지나 종이박스 등으로 덮어두어 성에나 눈을 예방한다. 와이퍼 암을 세워두면 고무로 된 와이퍼 블레이드가 유리에 얼어붙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시동이 잘 안 걸리면?
영하의 날씨에는 배터리 출력 용량이 낮아져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 무리하게 계속 시동을 걸지 않는다.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정비업체에 연락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스노우 체인이 없는 타이어?
타이어의 바람을 조금 뺀 뒤 천천히 운전한다. 타이어 공기압을 10~20% 낮추면 미끄러지는 것을 조금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문을 열 때 정전기 없애려면?
차 문을 여닫을 때 열쇠나 동전으로 차체를 가볍게 두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낸다. 차에서 내릴 때 한쪽 손으로 차 문을 잡고 한쪽 발을 먼저 바깥으로 내딛으면 옷과 시트커버의 마찰로 생기는 정전기를 내보낼 수 있다. 겨울철 차량 점검 법만 기억하면, 올 겨울 어디든 외출 준비 완료~ (자료 참조 ▶ 경기도 블로그 시선 뉴스 출처 : 굿모닝 경기)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는 기온입니다..당분간 계속지속되다고합니다.자동차 관리 잘 하셔서 항상 안전운행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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